<aside> <img src="/icons/butterfly_purple.svg" alt="/icons/butterfly_purple.svg" width="40px" />
수채화 물감처럼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번지고 스며드는 곳. 억지로 섞이지 않아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서로의 온도가 물듭니다. 그날 여기 있는 사람들이 이 공간의 색을 만듭니다.
</aside>
<aside> <img src="/icons/home_gray.svg" alt="/icons/home_gray.svg" width="40px" />
📍위치:
🔗인스타그램: @bloom._.atelier
아직 아무 게시글도 없지만 공간 셀프 공사 했던 것들과 앞으로 주최하게 될 다양한 모임 콘텐츠가 올라올 예정이니 팔로잉 부탁드려요🙇♀️
</aside>




블룸(Bloom) 은 한 단어 안에 여러 결의 의미를 품고 있어요.
아뜰리에(Atelier) 는 프랑스어로 '작업실'을 뜻합니다. 완성된 것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손끝에서 무언가가 직접 만들어지는 공간. 재료와 시간을 들여 창작이 태어나고 다듬어지는 현장이죠.
˚⋆𖧷₊˚
두 단어를 합쳐, 블룸 아뜰리에는 각자가 자기 작업 안에서 피어나는 작업실이 됩니다.
수채화 물감처럼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번지고 스며드는 곳. 억지로 섞이지 않아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서로의 온도가 물듭니다. 그날 여기 있는 사람들이 이 공간의 색을 만듭니다.
오래도록 마음 한켠에 묻어둔 '나만의 작업실'이라는 로망. 이제는 그 로망을 실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롯이 집중할 작업실
발산도 수렴도 마음껏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늘 바랐습니다. 집에 '작업실'이라 부르는 방을 만들고 원목 책상과 식물로 꾸며보기도 했지만, 옷이 걸려 있고 방은 작아 어딘가 답답했어요. 업무는 되어도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엔 부족한 공간이었습니다.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 그 목적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캘리그라피 클래스를 위한 공간
2016년부터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왔습니다. 수업 재료를 바리바리 싸 들고 지옥철을 오가, 강남역 스터디룸에 도착하면 급하게 펼쳐 3시간 수업을 하고 다시 정리해 돌아갔어요. 캘리그라피는 마음을 글로 담는 작업이라, 수강생분들은 늘 예쁜 마음을 품고 오십니다. 그 마음을 지켜드리고 싶었습니다. 회사에서 벗어나 또다시 회의실 같은 공간에 앉는 게 아니라, 말랑하고 창의적인 감정을 꺼낼 수 있는 환경에서요.